![]() |
발달장애 성악가 테너 진연호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첫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김민정)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아트위캔 솔리스트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트위캔은 매년 우수 연주자를 선정해 독주 무대를 지원하며 장애예술인의 전문 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테너 진연호는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아트위캔 펠리체 보체 남성중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식개선 공연과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앙카라 자매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공연과 미국 시카고 한인 초청 공연에 참가하며 해외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토스티, 푸치니, 라흐마니노프의 가곡을 비롯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산노을'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과 표현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에는 진연호의 스승인 성악가 이연성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바리톤 박민규와 소프라노 전해은이 우정 출연해 이중창 무대를 함께 꾸민다.
진연호는 "첫 독창회를 준비하며 작품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모든 과정이 큰 도전이었다"며 "지금까지의 삶과 음악을 무대에 담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연성은 "진연호는 성실함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성악가"라며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예술가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하며 첫 독창회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테너 진연호 독창회'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아트위캔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