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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29일과 30일 진행된 EMK 멤버십 선예매 및 일반 예매 직후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은 개막일인 8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의 공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전체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그간 뮤지컬 ‘엘리자벳’의 견고한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들과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새 캐스트의 만남이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탄탄한 내공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줄 기존 출연진의 신뢰감과 새로운 해석으로 배역에 생동감을 더할 새 출연진의 합류가 여섯 번째 시즌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황후 ‘엘리자벳’ 역에는 린아, 이지혜, 이지수가 이름을 올렸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우아한 존재감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구축해 온 린아, 지난 시즌 엘리자벳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받은 이지혜는 이미 관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여기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온 이지수가 합류하며, 세 배우가 각기 다른 결로 그려낼 엘리자벳의 고독과 자유를 향한 열망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29일 공개된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 넘버 ‘나는 나만의 것’ 뮤직비디오에서 린아는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자태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이며 새로운 엘리자벳의 탄생을 알렸다. 린아는 자유를 향한 엘리자벳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선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초월적 존재 ‘죽음(Der Tod)’ 역은 카이, 서경수, 고은성이 맡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깊이 있는 보컬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내는 카이,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서경수, 섬세한 감정선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죽음’을 완성할 고은성이 각기 다른 에너지로 배역을 재해석한다.
극의 서사를 냉소적으로 관통하는 ‘루케니’ 역의 박은태, 강홍석, 노윤 역시 신구 조화의 정점을 보여줄 전망이다. 초연을 비롯해 세 번의 시즌에서 루케니를 맡아 찬사를 받은 박은태는 예리한 캐릭터 분석력으로 극의 균형을 잡을 예정이다. 네 번째 시즌 당시 독창적인 루케니를 선보이며 호평받은 강홍석은 8년 만의 복귀를 통해 한층 깊어진 무대 장악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노윤 또한 인물의 이중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처럼 뮤지컬 ‘엘리자벳’ 여섯 번째 시즌은 검증된 배우들의 견고함과 새 캐스트들의 신선한 해석이 맞물리며 배역 간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문의 전통과 의무 사이에서 고뇌하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민영기와 박민성, 엘리자벳과 대립하며 황실의 의무를 강조하는 대공비 ‘소피’ 역의 서지영과 주아,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의 장윤석과 김우성을 비롯해 김대호, 장예원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 역시 극의 정서적 깊이를 든든하게 받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다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8관왕,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 ‘제8회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 대상 및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해 왔다. ‘나는 나만의 것’, ‘마지막 춤’, ‘그림자는 길어지고’ 등 강렬한 록 사운드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명곡들은 드라마틱한 서사와 맞물리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첫 티켓 오픈부터 예매율 선두를 달성하며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입증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16일 개막해 11월 15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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