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이하 센터)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6 공모전시'의 최종 선정 작가 4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청년 예술인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회화, 설치, 사운드,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선정됐다.
첫 번째 전시는 오는 4일부터 8월 2일까지 송우석 작가와 이망고 작가의 2인전으로 열린다.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송우석 작가는 전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통해 평면, 설치, 사운드를 결합한 작업을 선보인다. 대표작 '내수용 공명장치'는 설치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으로,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감각적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망고 작가는 영화의 한 장면을 회화로 재해석한 전시 '인디프레임(Indieframe)'을 공개한다. 영화 속 특정 장면을 실제 스크린 비율의 린넨 캔버스에 유화로 옮긴 작품 '프레임_산나물 처녀'를 통해 원래의 서사와 맥락을 걷어낸 이미지를 하나의 독립된 조형 언어로 제시한다.
이어 8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김나연 작가와 남궁민 작가의 전시가 이어진다.
김나연 작가는 동대문구 답십리의 풍경을 기록한 전시 'ㄷㄷㅁ: LOCAL SCAN'을 처음 선보인다. 도시 곳곳을 기록한 사진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궁민 작가는 전시 '향수(Nostalgia)'를 통해 사라져가는 풍경과 기억을 회화로 담아낸다. 대표작 '비어있는 풍경'은 유화와 수채화의 표현 방식을 활용해 기억이 남기는 흔적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안한다.
김홍남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6 공모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신진 예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 공모전시'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전시 일정과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동대문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