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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지도예찬 –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특강 개최옛 지도에 담긴 세계관과 생활문화,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조명하는 특강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13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지도예찬 -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국립민속박물관 장상훈 관장을 초청해 조선시대 지도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공간과 세계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살펴보고, 옛 지도에 담긴 생활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표현한 그림이 아니라 한 시대의 지식과 생활문화, 세계관을 담은 역사 자료다. 특히 조선시대 지도에는 산천과 고을, 길과 경계뿐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바라본 세계와 삶의 방식이 함께 담겨 있어 시대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장상훈 관장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강연 '지도예찬 - 조선지도 500년'을 통해 전통 지도를 역사와 문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조선지도를 중심으로 공간과 시간, 인간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강좌 '미추홀시민로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 역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 옛 지도를 단순한 고지도가 아닌 한 시대의 인식과 삶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조선지도를 통해 역사와 생활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미추홀구민을 비롯해 전통문화와 역사, 지도, 박물관 자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사진 제공_미추홀학산문화원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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