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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G-ARTS 국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현대서커스 단체 원 펠 스웁 서커스'One Fell Swoop Circus'의 대표작 '인커먼'을 오늘 27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인커먼'은 세계적인 공연예술 마켓 APAM'Australian Performing Arts Market' 초청작으로, 멜버른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의 서커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현대서커스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 관객과 만나는 무대다.
공연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연결과 관계의 가치를 현대서커스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낸다.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관계를 신체와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신뢰와 책임, 돌봄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낸다.
무대에는 강철 폴과 로프로 구성된 거대한 '텐세그리티'Tensegrity' 구조물이 등장한다. 압축과 장력의 균형으로 형태를 유지하는 이 구조물은 사회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상징하며, 공연 내내 형태를 변화시키며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여섯 명의 아크로바틱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구조물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기대고, 들어 올리며 균형을 만들어낸다. 서로의 무게를 받아내고 자신을 맡기는 장면들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지탱하는 인간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인커먼'은 화려한 기예를 넘어 인간관계와 공동체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은 아크로바틱 퍼포먼스가 만들어내는 긴장감과 아름다움 속에서 사회적 안전망과 연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작품은 멜버른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의 서커스상'을 수상했으며, 공연 전문 매체 아트허브'ArtsHub'는 "복잡하면서도 넋을 잃게 만드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관객들 역시 "중력을 거스르는 구조물 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화",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공연을 선보이는 원 펠 스웁 서커스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전석 매진을 비롯해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해 온 호주의 대표 현대서커스 단체다. 10년 이상 함께해 온 아크로바틱 앙상블을 바탕으로 신체적 기예를 넘어 인간과 사회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인커먼'은 현대서커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동체와 신뢰, 서로를 지탱하는 관계의 가치를 전하는 작품"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해외 우수작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경기아트센터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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