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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 특별기획연주회 '오페라 속 편지 이야기'학생들을 위한 오페라 입문 프로그램

부산시립예술단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기획연주회 '오페라 속 편지이야기'를 선보인다.

부산시립예술단은 2022~2023년 '세비야의 이발사', 2024년 '마술피리', 2025년 '헨젤과 그레텔' 등을 통해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생애 첫 오페라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혀왔다.

올해 공연은 '오페라 속 편지이야기'를 부제로,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 속 편지를 소재로 한 장면들을 모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하나의 작품을 모두 공연하는 대신 주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학생들이 오페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나비부인', 비제의 '카르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 4편을 만나볼 수 있다.

출연진은 부산시립예술단이 지난 5월 실시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부산지역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됐다. 소프라노 김서영·이수정·박예은, 메조소프라노 전하라, 테너 김희수·김보우가 출연하며, 소프라노 김민정과 바리톤 이태영이 각각 '나비부인'의 초초상과 '세비야의 이발사'의 피가로 역으로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지휘는 국립창원대학교 이동신 교수가, 연출은 계명대학교 유철우 교수가 맡는다. 또한 피아니스트 최승희가 오페라 코치로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이동신 교수는 공연 해설도 함께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친근한 설명으로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7월 9일과 10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등 총 4회에 걸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현재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립예술단 음악예술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부산시립예술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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