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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1900년대 초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유대인 '메르츠 가문'이 전쟁과 반유대주의의 확산 속에서 몰락해 가는 50년의 역사를 그린다.
홀로코스트라는 거대한 역사적 비극을 다루면서도 사건 자체보다 평범한 가족의 일상과 삶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연출과 번역은 김연민 연출이 맡는다. 김연민 연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LG아트센터 등에서 '레오폴트슈타트'를 소개했으며, 톰 스토파드의 대표작 '아르카디아'를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안산의 지역 서사를 담은 연극 '염전이야기'를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작품으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최근 제62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김연민 연출은 섬세한 연출력과 치밀한 해석으로 '레오폴트슈타트'를 국내 관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레오폴트슈타트'를 통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공연예술 창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깊이 있는 서사와 완성도 높은 무대는 물론 향후 공개될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극 '레오폴트슈타트'의 티켓은 오는 8월 13일 오전 11시 NOL티켓에서 오픈되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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