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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배장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20년의 시간을 관통하며, 무대와 세계를 연결해온 재즈 피아니스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이 기념 공연을 통해 지난 20년의 음악 여정과 앞으로의 새로운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배장은은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지금까지 8장의 리더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2006년 발표한 첫 리더 앨범 'The End and Everything After'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프로젝트 'JB Liberation Amalgamation'으로 다시 한 번 한국대중음악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에서 유학한 1세대 재즈 아티스트인 배장은은 한국 재즈계의 중심에서 꾸준히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왔다. 재즈평론가 황덕호는 그를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줄 아는 연주자"라고 평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까지 담아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배장은의 음악적 출발점인 피아노 트리오 편성으로 진행된다. 첫 앨범 'The End and Everything After'와 2008년 발표한 'Go'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미국 재즈 베이시스트 라이언 맥길리커디가 특별히 한국을 찾는다. 'Go'는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음반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드럼에는 노스텍사스대학교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온 오랜 동료 주화준이 참여한다. 세 연주자는 20여 년의 시간 동안 쌓아온 음악적 호흡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인터플레이와 완성도 높은 트리오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흐할마노프'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라흐할마노프는 배장은의 어머니인 피아니스트 장숙자 씨로,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80세에도 꾸준히 연습하며 음악을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딸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장숙자 씨의 JCC아트센터 첫 무대로, 모녀 피아니스트가 함께 만들어내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장은은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경대학교에서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주와 교육, 창작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라이언 맥길리커디는 배장은과 30년 가까이 음악적 동행을 이어온 재즈 베이시스트로, 현재 Morehead State University 재즈 스터디 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화준은 Berklee College of Music과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수학했으며 신관웅, 웅산, 말로, BMK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연해 왔다. 현재 단국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배장은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료들과의 깊은 호흡, 그리고 세월을 관통한 음악적 우정을 통해 재즈가 전하는 진정성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_재즈브릿지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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