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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트레일러 영상 공개엘리자벳의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담았다

뮤지컬 '엘리자벳'이 엘리자벳의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인물들을 둘러싼 운명적 관계를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8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화제를 모은 캐스팅 라인업에 이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엘리자벳, 토드, 루케니, 프란츠 요제프 네 인물의 관계와 감정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며 작품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트레일러는 극의 도입부를 연상시키는 동아줄 이미지로 시작된다. 이어 엘리자벳과 토드, 루케니, 프란츠 요제프의 모습이 교차되며 각 인물의 욕망과 갈등, 그리고 엘리자벳을 중심으로 얽혀가는 운명적인 관계가 펼쳐진다. 교차 편집과 흑백의 대비, 상징적인 오브제는 황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엘리자벳의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죽음의 존재를 극적으로 표현한다.

자유를 갈망하는 황후 '엘리자벳' 역의 린아, 이지혜, 이지수는 각기 다른 해석으로 인물의 내면을 표현했다. 린아는 우아함 뒤에 숨겨진 깊은 외로움을 담아냈고, 이지혜는 황금빛 창살 안에서 자유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지수는 불안과 갈망이 공존하는 눈빛으로 엘리자벳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토드' 역의 카이, 서경수, 고은성은 죽음이라는 초월적 존재가 지닌 매혹과 긴장감을 각자의 색깔로 완성했다. 카이는 묵직한 존재감과 날카로운 눈빛을, 서경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고은성은 신비롭고 위태로운 분위기를 선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극의 해설자이자 엘리자벳을 암살한 '루케니' 역의 박은태, 강홍석, 노윤은 냉소적이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은태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서사를 암시했고, 강홍석은 강렬한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윤은 예리한 표정과 눈빛으로 새로운 루케니의 탄생을 예고했다.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민영기와 박민성은 사랑과 황실의 의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내면을 무게감 있게 표현했다. 두 배우 모두 절제된 감정 연기를 통해 황제의 외로움과 고뇌를 담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귀환, 새로워진 엘리자벳!'이라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바탕으로 자유를 향한 갈망과 죽음 '토드'와의 특별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전 세계 누적 관객 1,25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대표 뮤지컬로, 국내에서도 다섯 차례 시즌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미하엘 쿤체의 극작과 실베스터 르베이의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나는 나만의 것', '마지막 춤', '밀크', '키치', '그림자는 길어지고' 등 강렬한 넘버로도 사랑받고 있다.

2012년 국내 초연 당시 '더 뮤지컬 어워즈' 8관왕,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 '골든티켓 어워즈' 뮤지컬 작품상 등을 수상한 '엘리자벳'은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30일 오전 11시 멜론티켓과 놀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 제공_쇼온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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