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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판타지 발레‘구미호’ 한국 전통 설화 재해석한 창작 발레 선보여여름방학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순수예술 바캉스

성동문화재단(이사장 박봉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발레 '구미호'를 오는 7월 25일 오후 4시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미호'는 소월아트홀 상주단체인 M발레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로, 한국 전통 설화 속 구미호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동쪽 산을 지키는 구미호 '수호', 인간을 사랑하게 된 구미호 '애호', 인간 '소화'를 중심으로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한국적 정서와 발레의 아름다움을 결합했다.

2025년 초연 이후 음악과 안무, 무대 연출 전반을 보강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인물 간 서사와 감정선을 더욱 입체적으로 다듬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강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업해 온 현대음악 작곡가 나실인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을 더했다. 여기에 첼로와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음악이 생생하게 호흡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영국 국립발레단 출신인 정영재가 동쪽 산의 수호자 '수호' 역을 맡으며, M발레단 발레마스터 이준구가 인간을 사랑하게 된 구미호 '애호'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인간 '소화' 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출신 현지연이 출연하며, '미호' 역은 불가리아 주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박은비가 맡는다. 또한 광주시립발레단 출신 이창희가 '화민' 역으로 무대에 올라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박봉주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발레 '구미호'는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을 통해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며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다둥이행복카드 및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YES24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월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_성동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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