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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2026 보훈무용제', 23일 개막'젊은예인전', '세월을 가진 춤을 추다', '보훈무용제 경연부문' 등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오는 28일까지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소공연장에서 '2026 보훈무용제'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용예술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사전공연과 학술행사, 개막공연, 경연부문, 폐막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17일과 18일에는 사전축제 '2026 젊은예인전'이 열린다. 30대 전통춤꾼들이 참여해 수건춤, 진도북춤, 태평무, 승무, 설장구춤, 살풀이춤 등 한국 전통춤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9일과 20일에는 중견 무용가들이 참여하는 '무색(舞色)-춤의 빛깔'이 마련된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와 전통춤 명인들이 산조춤, 교방굿거리춤, 동래학춤, 태평무, 살풀이춤,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전통춤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21일에는 시민참여형 부대행사 '무작(舞作)-춤을 만들다'가 개최된다. 시민들이 직접 춤을 배우고 무대에 오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태평무, 시나위춤, 부채춤, 쌍승무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23일에는 보훈무용예술협회와 한국무용과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무용예술의 역할과 가능성'을 주제로 권선영 고양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안지형 보훈무용예술협회 상임이사가 발제에 나서며, 문화·예술·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훈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리는 개막공연 '춤 전시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술로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승일무용단의 '풍류바라춤', THE 춤:맥의 '타악랩소디', 센트럴발레단의 'Ballet Etude I', 이유댄스컴퍼니의 '텅_기억의 궤적', Karts무용단의 '덧배기블루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2026 보훈무용제 경연부문'이 진행된다.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과한 6명의 안무가가 본선 무대에 올라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친다.

폐막일인 28일에는 '세월을 가진 춤을 추다' 공연이 열린다. 김승일 교수의 이매방류 살풀이춤, 남수정 교수의 소고춤, 안덕기 교수의 채상묵류 승무, 유정숙 단장의 '그 너머의 봄' 등 한국 전통춤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는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송재영 이사장의 판소리 공연도 마련된다.

보훈무용예술협회는 2013년 '무담(舞談)-춤 이야기'를 시작으로 보훈무용제를 운영해오며 보훈 정신을 무용예술로 계승·확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영수 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보훈의 의미를 무용예술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_보훈무용예술협회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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