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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이하 장문원)이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유통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모두예술상점'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모두미술공간에서 개최한다.
'모두예술상점'은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와 대여, 전시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상점형 전시 행사다. 회화와 일러스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구매 가능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유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와 전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장애예술인 창작물의 활용 가능성을 넓힐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상점' 콘셉트로 꾸며진다. 작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둘러보며 작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작품별 정보와 구매 안내도 함께 제공해 관람 편의성을 높인다.
행사 기간 중인 6월 24일에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설명회도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구매 기준, 창작물 구매 및 대여 절차 등을 소개하고 실제 구매와 전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제도로, 해당 기관은 연간 창작물 구매 총액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 창작물로 구매해야 한다.
장문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예술인 창작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문원 관계자는 "'모두예술상점'은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실제 구매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더 많은 공간과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예술상점'은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이음아트플랫폼을 통해 출품작을 상시 확인하고 구매 및 협력 연계를 진행할 수 있다.
'모두예술상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 서울스퀘어 별관 5층 모두미술공간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_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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