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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예술의전당이 ‘세계적인 예술, 화성으로 잇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개관 이후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온 화성예술의전당은 올 하반기 무용과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등으로 장르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와 창작발레 '인어공주'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반기 첫 무대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공연되는 창작발레 '인어공주'가 장식한다. 안데르센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인간 세계의 왕자를 사랑하게 된 인어공주의 사랑과 희생, 선택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연출과 섬세한 안무로 풀어낸다. 인어공주 역에는 이수빈과 김민진, 왕자 역에는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전민철과 성재승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오는 15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요 단원들과 함께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대표 실내악 작품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와 정교한 앙상블을 들려줄 예정이다.
7월 18일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이 콘서트 'THE VOICE: LEE SEUNG CHUL'로 관객과 만난다. 대표 히트곡들과 함께 40년 음악 인생을 집약한 무대로 꾸며지며, 특별 제작된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라이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과 가족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창작 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이 오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공연되며, 오는 10월 17일에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의 개혁 의지와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창작뮤지컬 '만천명월 격쟁을 허하라'가 무대에 오른다.
오느 11월 7일에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가족뮤지컬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가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어 12월 24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 김소향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Winter Serenade'가 특별한 연말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예술단체의 대표 작품들도 화성예술의전당을 찾는다. 8월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 9월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11월 국립극단 '스카팽'이 차례로 공연되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립예술단체의 대표 레퍼토리, 가족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예술의전당 하반기 기획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일정은 화성시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화성시문화관광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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