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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은 프랑스 파리에서 음식 배달 라이더로 일하는 난민 신청자 '술레이만'이 망명 심사를 앞둔 48시간 동안 겪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주인공 '술레이만' 역을 맡은 배우 아부 상가레의 연기다. 실제 난민 출신인 아부 상가레는 프랑스에서 불안정한 체류 신분과 노동 환경을 경험한 인물로, 자신의 삶과 맞닿아 있는 캐릭터를 통해 높은 현실감을 보여준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두 번째는 난민 문제와 플랫폼 노동 현실을 다루는 사회적 메시지다. 영화는 체류 자격 심사를 앞두고 생계를 위해 배달 일을 이어가는 술레이만의 삶을 통해 이주민 노동과 사회적 불평등,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보리스 로즈킨 감독은 "거리에서 자전거로 음식을 배달하는 이민자들을 보면서 영화가 시작됐다"고 밝히며 사회 주변부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연출이다. 술레이만이 자전거를 타고 파리 시내를 누비는 장면들은 실제 도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감독은 실제 교통 환경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음악 대신 자동차 소리와 경적, 사람들의 대화 등 도시의 소음을 활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는 개봉일인 오는 17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포스터(A3)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은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제공_스튜디오일공공구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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