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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표 스님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총출동법당 밖으로 나온 불교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대구·경북 대표 스님들이 참여해 수행과 명상, 마음공부 등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불교신문과 BBS대구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누구나 좋아하는 공놀이'를 주제로 열린다. 전통불교문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 스님들의 수행 이야기와 삶의 지혜를 나누는 무대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성웅스님을 비롯해 성주 자비선사 주지 지운스님, 대구 도림사 원제스님, 대해사 국제선원 선원장 대해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선덕정사, 화엄사 원영스님, 경북대학교 불교학생회 지도법사 서정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스님, 불국사 총무국장 정수스님 등이 참여한다.

참여 스님들은 수행과 명상, 행복한 삶의 조건, 현대인의 번뇌와 치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불교적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동화사 국장스님들이 참여하는 '스담스담 토크'도 마련된다. '스님과 담소를 나누다'라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사찰 일상과 수행 이야기,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 등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다. 포교사단 대구지역단의 금강경 독경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우일스님의 사찰음식 시연 '옥수수고추장 만들기'와 차은정 박사의 특별강연 '천년의 공양, 신라의 맛을 깨우다'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신라 불교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스님 '가비'가 참여한다. 가비스님은 테이프 커팅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해 전통 불교와 첨단 기술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형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와 무대 프로그램을 즐기며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엑스포 관계자는 "무대 프로그램이 삶에 필요한 지혜와 위로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불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마음을 쉬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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