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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김진유 감독, 남다은 영화평론가, 이다윗 배우를 위촉했다.
강원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진유 감독은 장편 데뷔작 ‘나는보리’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아왔다. 두 번째 장편영화 ‘흐르는 여정’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지역 영화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다은 영화평론가는 2004년 ‘씨네21’ 영화평론상 수상을 계기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비평지 ‘필로’ 고정 필진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씨네21’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정과 욕망의 시간: 영화를 살다’, ‘살인의 추억: 끝내 감지 않은 눈’ 등이 있다.
이다윗 배우는 드라마 ‘무인시대’로 데뷔한 이후 영화 ‘시’, ‘고지전’, ‘명왕성’, ‘사바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오징어 게임 시즌2’ 등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올해 춘천영화제에는 김대우 감독과 이재인 배우를 비롯해 60여 명의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클로즈업 섹션에서는 ‘방자전’, ‘인간중독’, ‘히든 페이스’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관객들과 만난다. 강원 출신 배우 이재인은 특별단편전을 통해 배우로 참여한 작품과 직접 연출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 ‘비커밍 킴’의 김수잔나 감독을 비롯해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16편의 감독과 배우들도 영화제 현장을 찾는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네마틱 춘천 섹션에서는 김진유 감독의 ‘흐르는 여정’을 비롯해 강원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인디 시네마, 다큐 포커스, 치매 인식 개선 영화 공모전 ‘다.행.희.야’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026 춘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과 공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상영 시간표와 게스트 일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춘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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