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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월' 오는 4일(목) 바로 오늘 IPTV 공개사랑을 추억하기 위해 떠난 여행

사랑의 추억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히로시마 여행에서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밀월’이 오늘 4일부터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

‘밀월’은 아내 소은을 떠나보낸 뒤 그녀와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했던 히로시마를 다시 찾은 현수와, 남편 재영과 이혼을 앞두고 같은 도시를 여행 중인 윤주가 우연히 만나며 시작되는 멜로 드라마다.

작품은 사랑을 잃은 남자 현수(백서빈)와 사랑에서 밀려난 여자 윤주(미람)가 각자의 사랑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히로시마 여행에서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은 과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찾았던 장소들을 다시 방문하며 추억을 되짚는다. 하지만 윤주의 남편 재영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해 히로시마를 찾으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서로를 알고 있던 네 사람 사이에 의심이 싹트기 시작하고, 현수는 행복했다고 믿었던 기억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2025 제17회 히로시마국제영화제와 2026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밀월’은 조성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히로시마라는 공간이 지닌 역사적 상흔과 여행지 특유의 낯섦을 배경으로 사랑이 지나간 자리와 남겨진 감정의 흔적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조성규 감독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절제된 시선으로 인물들의 복합적인 내면을 담아내며, 몽환적이면서도 서늘한 분위기의 멜로 드라마를 완성했다.

배우 백서빈은 아내와 사별한 남자 현수 역을 맡아 사랑의 기억과 배신의 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미람은 과거의 사랑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윤주 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5월 21일에는 아산 롯데시네마에서 특별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규 감독과 배우 백서빈, 미람, 차치응, 이유하, 윤재, 양정욱이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사 미 측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산의 거리와 자연, 공원, 골목 등 일상 속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월’은 IPTV(GENIE TV, SK B tv, LG U+tv)를 비롯해 홈초이스, 씨네폭스, 웨이브, 왓챠, 구글플레이, 비플릭스,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영화사 미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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