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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에게 공공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 동대문구 아르코 전시공간 지원 사업’의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듀오 KLONM(콘·임하나)의 그룹전‘ADVERSUM : 시련을 맞서는 자, 역경을 대하는 용기에 대한 고찰’로,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동대문구 아르코 로비에서 진행된다.
KLONM은 혁신과 전통을 융합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 듀오로, 이번 전시에서 평면회화와 설치미술, 조형예술,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한 공감각적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콘(KoN) 작가는 프랙탈 구조를 기반으로 음악을 회화의 건축적 설계로 구현하며, 유한한 세계 속 무한의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기록한다. 임하나(LIMHANA) 작가는 조각난 대리석과 블랙 레이어를 활용해 삶의 역경과 군중의 서사를 표현하며, 내면의 힘으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가 열리는 ‘동대문구 아르코’는 2026년 정식 운영 전환에 맞춰 안정적인 전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로비형 개방 공간의 특성을 살린 오픈형 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에는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홍남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간 지원 중심의 전시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많은 구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예술을 경험하고 일상 속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전시는 동대문구 아르코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_동대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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