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춘천 연극 60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춘천 연극사 아카이브' 온라인 콘텐츠를 지난 4일부터 춘천문화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이브는 춘천 연극사의 흐름을 수집·정리하고 디지털화한 기록 사업의 결과물로, 지역 예술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 연극사 아카이브'는 아카이브연구소 문화이음(대표 정은경)이 연구를 수행했으며, 2024년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자료 수집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이 진행됐다. 연구 성과는 지난해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최된 '춘천연극 60년 아카이브전'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전시 이후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전시에서 선보인 기록들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온라인 아카이브는 춘천 연극 60년의 흐름을 시대별·공연별·극단별·인물별·공간별로 체계화해 제공한다. 주요 공연 기록과 극단 활동, 원로 예술인 구술 채록, 사진, 포스터 등 다양한 자료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춘천 연극사의 변천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개별 기록물에 대한 배경 설명과 연관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단순 열람을 넘어 맥락 중심의 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춘천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기록하는 '주제 아카이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춘천 미술 인물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춘천 연극사 아카이브 역시 지역 예술 기록 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주제 아카이브를 구축해 지역 예술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아카이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예술을 기록하고 디지털화하는 일은 단순한 보존을 넘어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미래로 이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과거 예술가들의 활동을 현재의 문화 자산으로 재조명하고, 축적된 기록이 새로운 창작과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카이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연극사 아카이브' 온라인 콘텐츠는 5월 4일부터 춘천문화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