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주영한국문화원, 세계 최대 융복합 콘텐츠 마켓 'SXSW 런던'서 '코리아 나잇' 개최K-뮤직의 스펙트럼 확장, 런던 중심가에서 힙합과 일렉트로닉으로 유럽 시장 공략

주영한국문화원(원장 박효건)이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융복합 콘텐츠 마켓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런던(SXSW London)'과 공동으로 한국 음악 쇼케이스 'SXSW London - Korea Night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융복합 플랫폼 SXSW의 유럽 버전인 SXSW 런던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SXSW 런던은 6월 1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도심에서 열리며, 지난해 첫 행사 당시 2만여 명의 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고 600여 회의 공연, 500여 개의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되는 등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힙합과 일렉트로닉 음악을 중심으로 한 K-뮤직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한국 음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6월 2일에는 이스트 런던의 대표 공연장인 엑소요 런던(XOYO London)에서 한국 일렉트로닉 음악 신을 이끌고 있는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 소속 DJ들이 무대에 오른다. 약 8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디제잉 공연은 한국 전자음악의 감각적인 사운드와 에너지를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6월 3일에는 83 리빙톤 스트리트 공연장에서 토크 프로그램과 라이브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Show Me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 세션에는 래퍼 EK와 Kimmy Gone 등이 참여해 한국 힙합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라이브 공연에는 260 Asia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힙합 듀오 릴 체리(Lil Cherry)와 골드부다(GoldBuuda)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이어 SCR 소속 DJ와 래퍼들의 협업 무대가 펼쳐지며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의 개성과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뿐 아니라 실질적인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모은다. SXSW 런던 음악 총괄 본부장 아뎀 홀니스가 직접 프로그램 큐레이션에 참여했으며, 행사 현장에는 애플 뮤직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관계자, 영국 주요 페스티벌 프로모터, 에이전시 및 글로벌 음반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공연과 네트워킹, 비즈니스 미팅을 연계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협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효건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세계 음악산업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SXSW와 협력해 한국 힙합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역동성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기존 한류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가 유럽 음악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_KCC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