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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이제는 우리가 고흐의 친구가 되어 줄 시간

 

암울한 인생을 살았다고 기억되는 화가 ‘반고흐’의 삶은 정말로 불행하기만 했을까요? 아티스트 뮤지컬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에서는 11살 소년 ‘카밀’이 ‘반고흐’의 친구가 되어 그의 삶을 재조명합니다.

우리는 그 누구의 말보다도 자신과 마음이 가장 잘 통하는 친구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나요? 최고의 스승은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자신의 속 깊은 곳까지 구석구석 알고 있는 친구의 말을 제일 신임하게 됩니다. 또한 가장 통하는 친구사이는 서로를 바라보며 성장해 나가는 해와 해바라기의 관계와 닮아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던 화가 ‘반고흐’의 이야기를 그의 친구 ‘카밀’의 입을 빌어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 둘은 ‘반고흐’가 해라면 ‘카밀’은 해바라기가 되겠고 ‘카밀’이 해라면 ‘반고흐’는 해바라기가 될 만큼 서로가 각자에게 특별한 사이이니까요. 이에 뮤지컬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작곡을 맡은 뮤지션 ‘김창완’도 우리에게 말을 건넵니다. 이제는 우리가 평생을 소외계층으로 살았던 아티스트 ‘반고흐’의 친구가 되어주자고 말입니다.

아티스트 뮤지컬 ‘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6월 14일부터 7월 13일 까지 ‘서울교육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됩니다.

글과 그림 연분홍 기자 gogi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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