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헤센 재즈상' 거장 토니 라카토스 3년만에 내한한다.
정통 하드밥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이름인 토니 라카토스는 3년 전 내한투어를 개최했다. 테너 색소폰 특유의 부드럽고 중후한 매력이 있는 깊은 톤과 하드밥 연주에서 요구되는 다이내믹한 속주를 들려줬다. 그는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헤센 재즈상(Hessian Jazz Award)을 2020년에 수상했다. 헝가리에서는 모두의 인정을 받는 재즈 가문 출신으로, 그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정통 하드밥 포스트밥 색소포니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동생인 로비 라카토스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5년 서울-부다페스트 연계 한국·헝가리 재즈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다. 드러머 김민찬과 베이시스트 김대호와의 협연을 통해 몽금포 타령, 뱃노래, 아리랑 등을 재즈풍으로 들려준 연주로 헝가리 재즈 애호가는 물론 헝가리 한인 관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 토니 라카토스의 3년 만의 내한이라는 점에서 거장의 숨결을 다시 느낄 수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드러머 김민찬은 친밀감과 상호 간 밀도 있는 인터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아티스트들과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본인 역시 “가장 좋아하고 깊이 공감해 온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한국 투어”라고 소개한 이번 공연에는 뉴욕 재즈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기타리스트 일란 아이젠즈베익(Ilan Eisenzweig), 그리고 자신과 가장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베이시스트 김대호가 함께한다. 여기에 유럽 재즈의 거장 토니 라카토스까지 합류한 이번 프로젝트는 강렬한 스윙의 전통성과 동시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세련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김민찬 트리오 with 토니 라카토스’ 프로젝트는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이 후원한다. 대구·공주·청주·군산·서울 등 총 5개 도시를 순회한다. 2주간 이어지는 투어의 대장정은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서울 공연은 CJ문화재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으로, CJ 장학생 출신인 드러머 김민찬을 후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사진 제공_재즈브릿지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