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뮤지컬
팩션 사극 뮤지컬 '해몽가',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2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저잣거리 속 유쾌한 해몽가 ‘유견’부터 궁궐 속 불안한 왕세손 ‘이산’까

뮤지컬 ‘해몽가’가 오는 25일 개막을 앞두고 두 가지 버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몽가’는 2026년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영화 ‘잠의 왕(가제)’(원작 하기호) 시나리오를 각색한 작품이다. 꿈을 해석하는 해몽가 ‘유견’이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트라우마로 매일 밤 같은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왕세손 ‘이산’을 치료하기 위해 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공개된 저잣거리 버전 캐릭터 포스터는 유견과 이산이 서로 만나기 전의 모습을 담아냈다. 유견 역의 정민, 김도빈, 박유덕, 황두현은 능숙한 해몽 실력으로 사람들의 꿈을 풀어주고 사례로 받은 엽전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재치 있는 말솜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해몽가의 면모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반면 왕세손 이산 역의 김지온, 윤은오, 윤재호, 홍성원은 악몽과 불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몽가를 찾아 저잣거리에 나온 모습을 표현했다. 왕세손다운 기품과 동시에 깊은 불안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두 인물의 첫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궁 버전 포스터는 궁 안으로 들어온 유견과 왕세손 이산의 관계 변화를 담아냈다. 유견 역 배우들은 이산의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서적과 약재를 살피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치료에 대한 책임감과 결연한 의지가 담긴 표정이 인상적이다.

이산 역 배우들은 곤룡포를 입고 옥좌에 앉아 왕세손의 위엄을 드러내면서도, 불안한 눈빛과 어두운 표정으로 악몽에 시달리는 내면을 표현했다. 과연 그를 괴롭히는 악몽의 정체는 무엇이며, 유견이 이를 해석해 이산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해몽가’는 정조가 실제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역사 기록에서 출발한 2인극 사극 뮤지컬이다. 여기에 허구의 인물 유견을 더해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확장했다. 궁에 들어온 유견이 이산을 치유해 가는 과정 속에서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고, 두 사람의 관계 또한 변화하게 된다.

작품은 악몽을 해석해 불면증을 치료해야 하는 해몽가와 현실과 꿈의 경계 속에서 괴로워하는 왕세손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뮤지컬 ‘해몽가’는 오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29일 진행된다.

사진 제공_나인스토리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