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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싱·비즈매칭형 아트 전시 ‘우리, 지금 여기 We Are Here’ 개최작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전시 플랫폼

서울 홍대 복합문화예술공간 ‘피시스 아카이브(PIECES ARCHIVE)’에서 오늘 28일부터 오늘 11일까지 라이선싱·비즈매칭형 아트 전시 ‘우리, 지금 여기(We Are Here)’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과 판매 중심의 기존 전시 형식을 넘어, 작가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트 비즈니스 플랫폼’을 표방한다. 브랜드 및 기업 상품기획 담당자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 이를 실제 컬래버레이션과 라이선싱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시 기획을 맡은 한지웅 아트디렉터는 “이제 미술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대중, 그리고 작가의 세계관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전시는 기업과 작가가 자연스럽게 만나 실제 협업과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최근 미술계와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기 작가들과 차세대 라이징 스타 작가 등 총 14인이 참여한다. 그림비, 권시우, 델로스, 자이언제이, 홍원표를 비롯해 모모킴(MOMOKIM), 민조킹(MINZOKING), 배드보스, 이선영, 이농(YINONG), 윤윤영, 한채린, 정세윤, 박지현 등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대중성을 담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홍원표 작가는 대표 캐릭터 ‘바라바빠(Barabapa)’를 중심으로 회화, 조형, 공간설치, 미디어아트까지 영역을 확장해 온 국내 대표 팝아티스트다. 서울시 도시브랜드 ‘I SEOUL YOU’, ‘SEOUL MY SOUL’ 프로젝트를 비롯해 현대카드,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롯데 등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하며 예술과 브랜드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50만 명을 보유한 그림비(배성태) 작가는 넷플릭스, 삼성, 현대자동차, LG, 코카콜라, 하나카드 등과 협업하며 일상 속 사랑과 관계를 공감 가는 일러스트와 디지털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

자이언제이(정시온) 작가는 루이비통, 디올, 펜디, 구찌, 샤넬 뷰티, 돌체앤가바나, 버버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며 브랜드 헤리티지와 인간에 대한 시선을 담은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델로스(Delos)는 진토이(JINTOY), 토푸 오야코(To-Fu Oyako) 등 유명 아트토이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등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력 넘치는 작업 세계를 선보여왔다.

모모킴(MOMO KIM)은 현대적이고 키치한 감성을 기반으로 신세계, BC카드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왔으며, 민조킹은 사랑·관계·신체를 주제로 한 드로잉 작업을 통해 TENGA, LOW CLASSIC, 본투스탠드아웃(BORNTOSTANDOUT®) 등과 협업한 바 있다.

배드보스 작가는 미국 루스벨트 테디베어 재단, 앤서니 브라운, 파버카스텔 등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트와 브랜드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브랜드 협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굿즈 제작 및 제조 전문 기업 ‘두버디(DOBUDDY)’와 협력해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실제 아트상품과 라이선싱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과 작가, 브랜드가 함께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안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 30일 오후 3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기업 관계자와 브랜드 실무자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선거일 포함)은 휴무다.

사진 제공_아트플렉스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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