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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이 초여름의 감성과 상상력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추억을 노래하는 공연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전시, 한여름 속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축제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공연 라인업도 풍성하다. 먼저 키다리밴드의 ‘추억을 노래하다’가 오는 4일 평택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커피 한잔’, ‘누구 없소’, ‘휘파람을 부세요’ 등 추억의 명곡과 자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영국 극단 씨어터 리(Theatre Re)의 연극 ‘The Nature of Forgetting’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평택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기억이 사라진 후 남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몸의 언어와 음악을 통해 삶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차별과 혐오 속에서 자신의 다름을 숨겨야 했던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과 조화를 이야기하며, 무대 미니어처 터치 체험, 음성·자막해설, 수어통역 등을 포함한 베리어프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평택시문화재단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그랜드 투어 – 무대 위 세계여행’도 시작된다. 첫 공연 ‘Ⅰ. 스페인, ¡Hola! 태양을 노래하는 스텝’은 오는 17일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콘서트 가이드 안인모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 기타리스트, 현악 5중주, 플라맹코 댄서가 참여해 스페인의 음악과 문화를 선보인다.
오르테미스 오케스트라(Orthemis Orchestra)의 ‘Desconcerto’는 6월 19일 평택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비발디의 ‘사계’,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 클래식 명곡에 슬랩스틱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뒤집는 공연이다.
또한 1990~2000년대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여진 & TULA 애니송 콘서트 “The Collection” in 평택’이 오는 20일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디지몬’, ‘카드캡터체리’, ‘이누야샤’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작가 조명전 ‘불이不二의 작가 : 이계송’은 오늘 27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평택 시각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계송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오방색과 전통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불이(不二)’의 철학을 소개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썸머크리스-마토(Summer Christ-MATO)’가 오는 27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열린다. 한여름 속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마토 가요제-나도 캐롤 가수다’를 비롯한 공연 프로그램과 워터풀·버블풀 플레이존, 산타 물총놀이,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6월에는 시민들이 세대와 장르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과 전시,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_평택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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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