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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 한국 뮤지컬 초연 축하 메시지 전해“뮤지컬 작업 통해 이야기들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확장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와 뮤지컬의 음악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작사가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Kristen Anderson-Lopez)와 로버트 로페즈(Robert Lopez)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는 뮤지컬 ‘겨울왕국’ 작업에 대해 “‘엘사’와 ‘안나’ 두 자매의 관계,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로맨스를 비롯한 이야기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확장할 수 있었다”며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무대만을 위한 새로운 곡들을 다수 추가해 영화보다 약 3배에 달하는 넘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공연에 대해서는 “이제 한국 관객 여러분이 뮤지컬 ‘겨울왕국’의 다음 협력자가 되어 주실 차례”라며 “그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대표곡 ‘Let It Go’로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의 ‘Remember Me’로 다시 한 번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거머쥔 세계적인 음악가다. 로버트 로페즈는 ‘애비뉴 Q’, ‘북 오브 몰몬’ 등의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에미상·그래미상·아카데미상·토니상(EGOT)을 모두 두 차례 수상한 유일한 인물로 기록돼 있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이들이 영화에서 완성한 음악 세계를 무대로 확장한 작품이다. ‘Let It Go’, ‘Love is an Open Door’,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등 원작의 인기 넘버와 함께 ‘Monster’, ‘I Can't Lose You’ 등 12곡의 신곡이 추가됐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앞둔 뮤지컬 ‘겨울왕국’ 한국 초연은 2026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신비로운 오로라와 얼어붙은 아렌델, 엘사의 얼음 궁전 등 영화 속 명장면이 화려한 무대와 특수효과로 구현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엘사’ 역에 정선아·정유지·민경아, ‘안나’ 역에 박진주·홍금비·최지혜, ‘크리스토프’ 역에 차윤해·신재범, ‘한스’ 역에 김원빈·황건하, ‘올라프’ 역에 정원영·한규정·이창호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프로즌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에스앤코가 제작한다.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오는 8월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이후 2027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_클립서비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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