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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옥 사진가 '사진,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 전시 개최장흥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장흥의 사계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장흥의 진짜 매력과 숨결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옛 장흥교도소 감옥당(빠삐용ZIP)에서 서승옥 사진가 초청 특별 프로그램 ‘사진,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가 개최된다.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흥을 스쳐 가는 여행지가 아닌, 누군가의 다정한 삶이 깃든 따뜻한 공간으로 조명한다.

평생을 장흥에서 경찰관으로 복무하며 지역 곳곳을 누벼온 서승옥 작가는 “내게 사진은 한 끼의 삶”이라는 철학으로 자연과 이웃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의 렌즈를 통해 기록된 장흥의 사계절과 평화로운 일상은 여행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사진 전시’에서는 장흥의 자연과 사계절을 현지인의 시선으로 담아낸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장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의 눈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어지는 ‘기록자의 도구 전시’에서는 서승옥 작가가 오랜 세월 수집해 온 700여 점의 카메라 컬렉션 중 일부를 공개한다. 고향에 카메라 박물관을 짓고 싶다는 작가의 꿈이 담긴 공간으로, 장흥 사람들의 따뜻하고 넉넉한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전시와 함께 하모니카 식전 공연과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지역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 어우러져 장흥의 아름다운 순간을 나누고, 일상 속 쉼표 같은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전남문화재단 및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사진 제공_유이엔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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