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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9회 정기공연 창작오페라 '봄봄' & 전통연희 '아리랑 난장' 개최그랜드오페라단 창단 30주년 기념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창작오페라 '봄봄'과 전통연희 '아리랑 난장'을 오는 6월 25일과 26일 금정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6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 참가작으로 마련됐다.

창작오페라 '봄봄'은 김유정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놀이판 형식과 서양 오페라 어법을 결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우리 특유의 해학과 익살을 담아낸 한국형 창작오페라로, 2010년 부산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100회 이상 공연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박정민(오영감 역), 테너 전병호(길보 역), 소프라노 한경성(순이 역), 메조소프라노 김향은(안성댁 역) 등 국내 성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아리랑 난장'이 더해져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지환 총예술감독은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오페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메세나와 문화나눔 활동이 확대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복지 모델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_그랜드오페라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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