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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법륜사에서 2030 세대를 위한 몰입형 템플스테이 ‘ALLDAY 법륜사 PROJECT Slowmaxxing Temple Stay’가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추진하는 ‘태고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심 사찰이 청년들의 마음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역할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법륜사는 즉각적인 반응과 효율을 요구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청년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전에는 명상전문가 준오님의 지도 아래 명상 세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호흡과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우 스님은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아 현장을 이끌었고, 원각 스님은 참가자들과 함께 공원을 걸으며 발바닥 감각에 집중하는 묵언 포행을 지도했다. 지훈 스님은 차담과 행사 준비를 담당하며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후에는 법륜사 주지 성파혜각 스님이 청년들을 위한 법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빈백에 앉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들었다.
성파혜각 스님은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욕심은 우리를 좌절시키지만, 타인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삶의 방향인 원'願'을 세우면 과정 자체가 즐거워지고 계속 나아갈 힘이 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 이런 사찰 공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자극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륜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회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성파혜각 스님은 “법륜사가 청년들에게 그저 나로 존재해도 괜찮다는 위안을 얻어 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_법륜사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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