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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토요상설공연, 문명자 예능보유자와 젊은 소리꾼들이 잇는 가야금병창의 전통줄 위에 올린 목소리, 흥보가의 새 숨결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일곱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선율과 판소리를 함께 들려주는 전통예술 ‘가야금병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연주와 소리를 한 사람이 함께 선보이는 공연예술이다. 이번 무대에는 2005년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문명자 명인이 출연한다. 문명자는 오태석·박귀희·안숙선으로 이어지는 가야금병창 계보를 잇고 있으며, 현재 예술단 ‘별밭가얏고’ 예술감독과 사단법인 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7010 가야금병창 전통을 잇다 [흥보가 편]’이다. 문명자와 함께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이수자 송은영·김다은, 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사무국장 장혜윤, 제35회 고령우륵가야금전국대회 동상 수상자 김해영이 무대에 오른다. 고수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이 맡는다.

공연은 단가 ‘사철가’로 시작해 가야금병창 ‘흥보가’ 주요 대목으로 이어진다. 놀보심술대목과 흥보쫓겨나는대목, 중타령, 제비노정기, 가난타령, 박타는대목 등 다양한 장면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문화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절기 체험과 농악 공연, 타악 체험, 한복 체험, 시민 참여 놀이마당 등이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오픈 리허설도 열린다. 출연진이 공연 내용과 악기 특징을 소개하고 일부 장면을 미리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현장 등록으로 가능하며, 관람객에게는 공연 후 만족도 조사 링크가 제공된다.

한편 5월 30일 토요상설공연은 무형유산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 이순자의 남도판소리 ‘효와 사랑 이야기’ 무대가 마련되며, 판소리 ‘심청가’와 ‘춘향가’, 박종선류 아쟁산조, 남도민요 ‘새타령’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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