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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몽유도원''제작: ㈜에이콤'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작품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처음 신설된 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몽유도원'은 2002년 초연 이후 2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기존 작품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본과 음악, 연출 등을 새롭게 구성해 재창작 수준으로 선보였다.
윤호진 연출은 “2002년 공연 이후 작품을 다시 무대에 올리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며 “긴 준비 끝에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인호 소설 '몽유도원도'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무대미술과 음악, 안무, 의상 등을 통해 한국적 미학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 특히 수묵화 느낌의 영상과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이 시각적인 특징으로 꼽혔다.
작품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설된 뮤지컬 부문 첫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제작사 에이콤은 향후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몽유도원'에는 ‘여경’ 역의 민우혁과 김주택, ‘아랑’ 역의 하윤주와 유리아, ‘도미’ 역의 이충주와 김성식, ‘향실’ 역의 서영주와 전재홍, ‘비아’ 역의 홍륜희와 정은혜, ‘해수’ 역의 김진수, ‘진림’ 역의 유성재가 출연했다.
작품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2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됐으며, 이후 4월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이어졌다.
사진 제공_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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