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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II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합창단이 1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작품으로, 합창과 오케스트라, 발레가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다. 약 2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서울시합창단의 ‘명작시리즈’는 매 시즌 합창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공연 브랜드다. 지난 3월 '언제라도, 봄'으로 첫 시즌을 시작한 이영만 단장의 프로젝트로, 정통 합창에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국내 성악가와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바리톤 염경묵, 테너 강동명이 협연하며, 작품의 주제인 ‘운명’을 중심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서울시합창단을 비롯해 국립합창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합창단 120여 명이 참여한다.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연주도 더해져 작품의 흐름을 이끈다.
이번 공연에는 창작발레 '갓'으로 알려진 윤별발레컴퍼니도 참여한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중심의 무대에 무용을 결합해 작품의 리듬과 장면 전환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에서는 대규모 출연진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영만 단장은 “15년 만에 다시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 만큼 규모와 예술성을 갖춘 공연을 준비했다”며 “전통적인 합창의 깊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더해 합창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II '카르미나 부라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3만~5만 원이다.
사진 제공_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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