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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축제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위원장 이선경)가 5월 1일 개막해 닷새 동안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원주의 매력, 한지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지, 세계 속에 서다’를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아동, 청소년, 예술인, 기관·단체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준비한 참여형 행사로, 시민이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약 2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6개의 한지등이 점등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벨라무지카 어린이합창단이 축제 주제가 ‘한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은 “원주의 매력과 한지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회의원과 송기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으며, 김문기 원주시 부시장은 한지 문화 발전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계획을 전했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원주시립합창단과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서도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에 앞서 제26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식이 5월 1일 오후 5시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한지문화재단과 원주시 관계자, 한지 분야 장인들이 참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움직이는 도시 2026 – 한지, 세계 속에 서다’, ‘종이와 빛의 계단’,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국제작가전’, ‘세계 3대 종이도시전’, ‘한지한마당’, ‘풀뿌리한지등’, ‘제26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지공예체험’, ‘한지뜨기’, 염색한지, 줌치한지 제작 등이 마련되며, 주말에는 ‘한지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등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내 한지붕마켓에는 4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다.
축제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과 함께 화재 예방, 의료, 주차, 교통 관리 대책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관람객 안내와 안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_원주한지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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