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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대규모 칸타타 형식의 ‘월인천강지곡’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봉은사와 평택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이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며 지은 찬불가 ‘월인천강지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박범훈 예술감독은 우리 국악을 바탕으로 한 공연을 통해 전통 음악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작곡과 지휘를 맡은 박범훈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총연출 손진책, 안무 국수로, 소리와 연기 지도 김성녀 등이 참여했다. 또한 김준수, 박애리, 김수인, 이소연, 유태평양, 홍승희 등 출연진과 함께 봉은사 슈리말라합창단, 불교음악원 불음꽃합창단, 메트오페라합창단, 채향순무용단 등 약 2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세종대왕의 효심과 백성을 향한 마음, 부처의 자비 사상을 음악과 무용, 서사 구조로 풀어낸다. 또한 ‘천 개의 강에 달이 비치듯 모든 존재에 불성이 깃들어 있다’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우리 문화유산을 현대 무대에서 새롭게 해석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지난 28일부터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평택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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