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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창작센터·글로벌 공익법인 MPF, 청년 예술가와 지역을 잇는 멘토링 ‘with you’ 개최단순 ‘지원’ 넘어선 ‘관계 형성’ 초점

필통창작센터(대표 김효섭)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지정 글로벌 공익법인 매그너스프라임파운데이션(MPF, 대표 이우재)이 주최하는 자립 준비 청년 예술가 멘토링 프로그램 ‘with you(동행)’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선배 예술가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주의 역사적 자산과 거장들의 삶의 태도를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이 예술가로서 지속 가능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참여자들은 1960~1970년대 공주의 하숙 문화를 재현한 복합문화공간 ‘공주하숙마을’에 머물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시간을 보낸다. 제민천 인근 원도심에 위치한 이 공간에서의 체류 경험과 함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제공되는 공주 전통 향토음식은 지역의 맛을 통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는다.

행사 첫날에는 해밝은작은도서관 관장인 박용주 시인과 함께 수촌리 고분군 일대를 탐방하며 역사적 서사를 예술로 확장하는 인문학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어 김효섭 대표의 안내로 제민천, 산성시장,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 등을 잇는 야간 투어가 이어지며, 지역 자산이 현대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충남 도예명장 1호 이재황 명장을 만나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예술 정신을 배우고, 장인의 시간과 소명 의식을 직접 듣는 멘토링이 진행된다.

김효섭 대표는 “공주의 역사와 전통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끊임없는 창작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형성된 인연이 앞으로 더 넓은 예술 세계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우재 MPF 대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와 연결”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사회와 단단히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_극단 필통창작센터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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