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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와이즈발레단의 동화 발레 ‘헨젤과 그레텔’을 해돋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ASAC Pick’ 라인업의 일환으로, 독일 그림 형제의 고전 동화를 현대적 감각의 창작 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안무가 김세연과 와이즈발레단이 협업해 탄생시킨 ‘헨젤과 그레텔’은 초연 당시 국내 최초 ‘아트 콜라보레이션 발레’로 주목받으며 여러 차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안무를 넘어 무대 디자인과 의상, 소품 전반에 걸쳐 동화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숲속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구현한 조명과 입체적인 무대 세트는 관객을 동화 속 세계로 이끌며, 클래식 발레의 고난도 테크닉과 연극적 요소, 군무가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녀의 과자의 집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연출은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은 시각을 넘어 후각까지 자극하는 연출이 특징이다. 무대 위 거대한 과자의 집과 무대미술은 동화적 판타지를 구현하며, 공연 중 퍼지는 달콤한 빵 냄새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와이즈발레단 단원들을 포함해 약 50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숲속 요정들의 섬세한 발레 테크닉과 함께,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는 장면은 가족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초여름의 길목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4월 2일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고객센터와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약 95분이다.
사진 제공_안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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