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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창극의 미래를 이끌 신진 극작가 발굴을 위해 ‘2026 창극 작가 프로젝트’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시작된 인재 양성 사업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의 일환으로, 전통 기반의 동시대 공연예술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창극은 판소리의 장단과 조를 기반으로 한 가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한국 고유의 음악극이다. 일반 희곡이나 뮤지컬 대본과는 작법이 달라 전문 작가 양성이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국립창극단은 ‘작창가 프로젝트’에 이어 신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창극 작가 프로젝트’에는 뮤지컬, 공연비평, 방송,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창극 대본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역시 공모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고,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멘토링과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시연회 무대에서 공개된다.
유은선 예술감독은 “창극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새로운 시각을 가진 창작자를 기다린다”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풀어낼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창극과 극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유 소재의 창극 극본 제출이 필수이며, 기존 창작 문학 작품은 선택 사항으로 첨부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0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국립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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