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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전통공연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6 토요상설공연’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2년 시작해 올해 15주년을 맞은 토요상설공연은 ‘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누적 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2026년 시즌은 ‘시민이 있는 문화·예술’을 비전으로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공연은 4월 11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전주판소리합창단의 ‘판소리 다섯바탕전 - 오색오락’으로 시작된다. 전주판소리합창단은 판소리를 합창과 아카펠라 형식으로 재구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창작곡 ‘남도유랑기’도 함께 초연할 예정이다.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는 판소리·산조 공연으로 고혜수·최지혜(5월 2일), 조수황·김보람(6월 6일), 송혜원·최성욱(7월 4일), 윤상미·신소영(9월 5일), 김다정·김효빈(10월 3일)이 출연한다.
둘째 주는 국악창작 무대로 전주판소리합창단(4월 11일), 비담(5월 9일), 협동조합 효성(6월 13일), 디딤돌(9월 12일), 아트컴퍼니 모디(10월 10일)가 참여한다.
셋째 주는 연희·무용 공연으로 지산농악보존회(4월 18일), 더문댄스컴퍼니(5월 16일), 무가향 몸짓(6월 20일), 오하(9월 19일), 타악그룹 얼쑤(10월 17일)가 무대에 오른다.
넷째 주와 다섯째 주에는 무형유산 초청 공연이 진행되며, 방성춘 동초제 춘향가, 문명자 가야금병창, 이순자 춘향가, 이영애 가야금병창, 황승옥 가야금병창, 김선이 동초제 흥보가, 최연자 강산제 심청가, 양신승 고법, 불교영산재보존회 등 총 25회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고구려 벽화 속 연희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버나놀이, 죽방울놀이를 비롯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24절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월 1회 운영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홍보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공연 정보를 국문·영문·중문으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무료로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제공_광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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