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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극장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연 10주년을 맞아 전석 매진과 해외 진출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온 대표 창작뮤지컬을 도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매 시즌 안정적인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고, 2025년 서울 공연에서도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작품은 한국뮤지컬어워즈와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섬세한 서사와 서정적인 음악, 절제된 연출이 어우러지며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온 점도 특징이다.
작품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더 이상 필요 없어 버려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를 만나 관계를 맺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기억을 공유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의미를 되짚는다.
재즈와 팝을 기반으로 한 음악과 절제된 연출이 어우러지며 인물의 감정에 집중한 구성을 보여준다. 화려한 장치보다는 이야기의 흐름과 감정선에 집중해 관객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웃음과 여운을 함께 전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회차별로 다른 캐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일에는 올리버 역 신성민, 제임스 역 박세훈이 출연하고, 클레어 역은 전미도와 박진주가 맡는다. 오는 12일에는 올리버 역 전성우, 제임스 역 고훈정이 출연하며 클레어 역은 박지연과 전미도가 무대에 오른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이번 10주년 공연을 통해 그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총 4회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약 115분이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9만 원, S석 8만 원, A석 7만 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사진 제공_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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