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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고은성∙김준수 첫 공연 성료두 강호의 숨 막히는 맞대결, 극강의 카타르시스 선사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공연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고은성은 ‘야가미 라이토’ 역으로 정의에 대한 확신과 내면의 변화를 중심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 안정적인 성량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엘(L)’과의 대치 장면에서는 절제된 연기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김준수는 ‘엘(L)’ 역으로 캐릭터의 특징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을 구체화했다. 시그니처 자세와 습관 등 디테일한 표현을 통해 인물의 관찰력과 추리 과정을 드러내며, 특유의 음색으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

두 배우의 대립 구도는 작품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며, 다른 출연진과의 호흡 역시 공연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데스노트’를 통해 범죄자를 처단하려는 ‘라이토’와 이를 추적하는 ‘엘’의 심리전을 다룬 작품이다. 무대 연출과 음악, 캐릭터 중심의 서사가 결합된 구조가 특징이다.

공연은 오는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사진 제공_오픈리뷰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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