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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주최한 무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가 지난 22일 3개월간의 국내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금지된 ‘신들의 세계’에 들어간 치히로의 여정을 그린다. 일본 토호주식회사 창립 90주년 기념으로 제작됐으며, 존 케어드 연출을 비롯해 퍼펫 디렉터 토비 올리에, 무대미술가 존 보우서 등 국제 제작진이 참여했다.
국내 공연은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1차 티켓 오픈 당시 대부분 회차가 빠르게 매진됐다. 공연 기간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100% 이상, 유료 점유율 98%, 누적 관객 약 19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CJ ENM이 선보인 오리지널 내한 작품으로, 해외 프로덕션을 국내에 소개하는 사례로도 의미를 갖는다.
무대는 영상 기술보다 배우와 퍼펫 중심의 연출을 강조했다. 30여 명의 배우와 50여 개 퍼펫이 함께 만들어내는 장면, 회전 무대와 세트 전환 등이 결합돼 원작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치히로 역의 카미시라이시 모네, 카와에이 리나를 비롯해 주요 배우들은 캐릭터 중심의 연기를 선보였다. 퍼펫과 배우의 협업은 작품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공연은 원작의 정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_오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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