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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의 ‘2026 클래식시리즈’가 막을 올린다.
올해 시리즈의 첫 무대는 섬세한 음악성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피아니스트 우시다 토모하루(Tomoharu Ushida)가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우시다 토모하루의 첫 내한 리사이틀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며 일본 클래식 피아니스트 중 최연소로 유니버설 클래식 레이블 데뷔 음반을 발매한 그는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국내에서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의 연주 영상으로 이름을 알리며 온라인을 통해 팬층을 형성했다. 이번 공연은 영상으로 접해온 그의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은 브람스와 쇼팽 작품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브람스의 ‘7개의 환상곡’과 ‘4개의 피아노 소품’을 통해 내면의 깊고 응축된 정서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하며 드라마틱한 서사를 펼친다. 섬세한 음색과 긴 호흡의 해석이 어우러진 그의 연주는 라이브 공연에서 더욱 큰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클래식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진다. 5월에는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이 시리즈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상으로 먼저 알려진 우시다 토모하루의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클래식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놀티켓,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제공_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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