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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국악',첼로가야금, 추다혜차지스 개최전통 위에 새로운 소리를 더한 국악의 파격적 변주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0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살롱 드 국악 – 첼로가야금, 추다혜차지스'를 선보인다.

K-문화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기획된 이번 공연은 국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대중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10일에는 가야금과 첼로의 앙상블로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는 ‘첼로가야금’, 17일에는 실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추다혜차지스’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인 ‘첼로가야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기초예술 공연의 지역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는 가야금의 섬세한 울림과 첼로의 깊은 음색을 결합해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은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2025년 IMG ARTISTS 뉴욕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공연에서는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한 밴드 ‘추다혜차지스’가 무대에 오른다. 평안도·제주도·황해도 굿의 무가를 기반으로 레게, 재즈, 힙합, 펑크, 록 등을 결합한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 음악을 선보이며,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하는 팀이다. 최근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과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두 팀은 이번 공연에서 국악의 전통적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무대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부산시민회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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