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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정은과 최현아로 구성된 ‘피아노 듀오 소노’의 창단 연주회가 오는 3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피아노 듀오 소노’는 스페인어로 ‘울림’을 의미하며, 두 연주자의 음악이 서로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정은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친 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와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최현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연극대학교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왔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Tales In Two’로, 동화·발레·애니메이션 등 이야기성이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두 대의 피아노를 활용한 편곡 작품을 통해 음악적 서사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6번을 그리그가 두 대의 피아노로 편곡한 작품으로 시작된다. 이어 뒤카스의 ‘마법사의 제자’,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이 연주되며, 각각 동화적 요소와 극적인 표현이 특징인 작품들이다.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신데렐라’를 플레트네프가 두 대의 피아노 모음곡으로 편곡한 작품이 연주된다. 이 곡은 동화를 바탕으로 한 서사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는 두 대의 피아노를 통해 다양한 작품의 서사와 음향을 확장해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사진 제공_아투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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