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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교향악단 제184회 정기연주회 개최2026년 시즌 콘셉트 ‘시간의 유산’ 두 번째 이야기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송유진)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간의 유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작곡가 모차르트가 남긴 음악을 통해 유산의 본질을 되짚고 그의 작품 세계에 담긴 어둠과 빛, 비극과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 작품번호 466’, ‘교향곡 제38번 라장조, 작품번호 504 ‘프라하’’로 구성된다.

‘돈 조반니’ 서곡은 1787년 프라하에서 초연된 오페라의 서곡으로, 극적 긴장과 인간 심리의 복합성을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를 통해 모차르트가 단순한 선율의 작곡가를 넘어 인간 내면의 명암을 정교하게 표현한 음악가임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은 모차르트 창작 절정기에 탄생한 대표작으로, 긴장과 해방이 교차하는 낭만적인 정서로 후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교향곡 제38번 ‘프라하’’는 정교한 구조와 깊이 있는 음악적 완성도를 통해 모차르트 작품 세계의 정점을 보여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협연자로 나선다. 김다솔은 국내외 주요 콩쿠르 수상 경력을 비롯해 독일 투어, 뉴욕 필하모닉 아시아 투어 협연 등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연주자다.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음반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티켓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춘천시민 1만 원, 타 지역 관람객은 1만 5천 원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사진 제공_춘천시립예술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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