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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은 개관 22주년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의 무대 시설을 대대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장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해 공연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2004년 개관 이후 안산시 대표 문화 거점으로 자리해 온 해돋이극장은 주요 무대 장비의 사용 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 우선 교체가 필요한 장비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7억 4,000만 원(시비 22억 4,400만 원, 도비 14억 9,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공연의 핵심 설비인 무대 시스템을 전면 고도화해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최신형 음향 콘솔과 고성능 스피커 시스템을 도입해 객석 어느 위치에서나 균일하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최적의 청취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상부 세트 배튼(Set Batten) 구동 시스템을 최신 방식으로 교체해 보다 복잡하고 역동적인 무대 연출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객석 조명과 음향 반사판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시각적 편안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유지보수 효율성까지 동시에 확보하는 스마트 공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며, 시설 교체가 본격화되는 2026년 8월 이후에는 해돋이극장 대관이 일시 중단된다. 재단 측은 공사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과 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최우선 가치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에 있다”며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해진 해돋이극장을 통해 안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_안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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