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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박봉주)이 운영하는 성동구 구립도서관(성동·금호·용답·성수·청계도서관)은 문화예술 동아리 8개, 독서활동 동아리 2개 등 총 10개의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립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책 수선 동아리 ‘리본 북(Re-born Book)’을 운영해 훼손된 도서를 직접 수선하며 책의 구조와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를 위한 ‘리틀 캘리그라퍼’에서는 영미 문학 속 문장을 서양 전통 서체로 표현하며 글쓰기와 읽기를 결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서양 매듭 기법을 활용해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성인 대상 마크라메 동아리 ‘매듭연구소’를 운영한다. 또한 민화의 기초 이론과 채색 기법을 배우고 창작 작품을 완성하는 ‘소담민화’를 함께 운영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성인 대상 캘리그라피 동아리 ‘글잇’과 성인문해학습자 대상 큰 글자 독서 동아리 ‘온글’을 운영한다. ‘글잇’에서는 도서와 시집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온글’에서는 성인문해학습 과정과 연계한 독서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독서 자신감을 높인다.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성수동의 봉제 산업 특성을 반영해 그림책 속 인물을 인형으로 제작하는 성인 대상 동아리 ‘그림책 인형공방’을 운영한다. 또한 기존 성인 독서 동아리 ‘북모닝’을 전문 강사를 초빙한 토론 중심의 심화 독서 모임으로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립청계도서관은 일상의 순간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성인 대상 드로잉 동아리 ‘도서관화실’을 운영한다. 더불어 퀼트와 펠트 기법을 활용한 손바느질 생활공예 동아리 ‘책상사이바늘’을 통해 독서와 창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봉주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연령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 구립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 속 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리 활동 결과물은 각 도서관 내 전시는 물론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페스티벌과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 동아리 참여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_성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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