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제107주년 3·1절 맞아 특별공연 '춤바람 분데이Dance Fever' 개최해방 후 첫 3·1절의 감격을 재현하고 부산의 역사를 배경으로 전통 춤의 계승과 희망을 그리는 국악극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연악당에서 특별공연 ‘춤바람 분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 춤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춤바람 분데이’는 2023년 초연과 2025년 재공연에서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영남 지역의 춤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3·1절의 의미를 더한 특별 기획으로 선보인다. 작품의 배경은 1946년 3월 1일, 해방 이후 처음 맞은 3·1절이다. 당시의 희망과 환희를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3·1절 기념공연을 준비하던 중 세상을 떠난 주인공 ‘정만’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동래학춤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부산 곳곳을 떠도는 그의 여정을 따라 동래시장, 범어사, 영도다리 등 지역의 상징적 공간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와 무형문화유산의 의미를 함께 돌아본다.

동래학춤은 우아하면서도 힘찬 움직임으로 역경을 딛고 도약하는 희망을 상징한다. 작품은 학의 비상을 통해 청춘의 꿈과 열망을 표현한다.

연출은 안경모가 맡았으며, 경민선 작가와 신동일 작곡가가 참여했다. 연사로는 김익현((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이사장, 국가무형유산 동래야류 전승교육사)이 함께한다. 국립부산국악원 복미경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성악단·기악단·무용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정엽 원장은 “3·1절의 정신을 예술로 되새기는 자리”라며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공연 종료 후에는 국악원 앞마당에서 ‘봄바람 타고 온 학춤’ 뒷풀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_국립부산국악원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