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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오는 17일(화) 오후 3시 연악당에서 2026 병오년 설날을 맞아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상도 지역의 구전 음식 이야기와 전통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공연은 ‘노래는 맛이 되고 맛은 노래가 되어’라는 주제 아래 설 명절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202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설 명절의 의미를 바탕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입말 음식(SPOKEN RECIPE)’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무대 형식으로 구성했다. 입말음식 연구가이자 작가인 하미현이 연출과 사회를 맡는다.
공연은 새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우리 음악과 춤으로 구성된다. 민요 ‘떡타령’,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12가사 ‘권주가’, ‘동해안별신굿(성주굿)’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과 함께 동해안별신굿보존회(김동연 전승교육사), 김귀엽 보유자, 부산농악보존회 등이 참여한다. 관객이 직접 설 음식을 소개하는 참여형 코너도 마련된다.
공연과 연계한 전시와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국악원 로비에는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한상 차림이 전시된다.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전통 악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행복 떡’을 제공한다.
공연 관람료는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복을 착용하거나 말띠 출생자인 관람객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국립부산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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