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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임윤찬·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역사적인 개관 무대평택아트센터, 개관 공연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올리다

평택아트센터가 2026년 1월 정식 개관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사전공연에 이어, 지난 30일 개관공연으로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임윤찬’을 선보이며 개관 행보를 알렸다.  이번 공연은 평택아트센터가 지향하는 운영 방향과 공연 수준을 보여주는 첫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0일 열린 개관공연에서는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임윤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무대에 올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집중 속에 진행됐다. 연주가 끝난 뒤 여러 차례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정명훈의 지휘 아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사운드와 임윤찬의 연주는 공연장의 음향 특성과 어우러지며 안정적인 앙상블을 이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공연뿐 아니라 공연장의 음향 환경도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객은 ‘평택에서 이러한 무대를 접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개관공연은 평택아트센터가 지역 공연장을 넘어 국제적 교류를 염두에 둔 공간임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빈 소년 합창단의 신년음악회가 열렸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새해 첫 무대로 마련됐다. 으전통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균형 잡힌 화음과 절제된 해석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감상했다.

지난 17일과 24일에는 소공연장에서 각각 밴드 공연 ‘Music Canvas’와 오페라 갈라 ‘La Vita D’Amore’가 진행됐다. ‘Music Canvas’는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의 자유로운 반응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페라 갈라는 영상 장비와 무대 연출을 활용해 소규모 공간에 맞는 무대를 구성했다.

이처럼 2026년 1월 선보인 공연들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의 성격을 구분해 활용하는 평택아트센터의 운영 방향을 보여줬다. 평택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_평택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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